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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해외취업 이력서 작성하기(ATS시스템 활용법)

2024.06.20

북미 해외취업 이력서 작성하기(ATS시스템 활용법)

안녕하세요

북미 개발자 취업 컨설팅 드로우드림입니다!

오늘은 북미 개발자 취업 또는 이직 준비 시 필수인

이력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만 미국과 캐나다도 현재 취직이 쉽지 않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한 회사에 취직을 하면 비교적 오랜 기간 일을 하는 한국과는 달리

 북미지역에서의 이직이 매우 흔한 일인데요

통계조사에 따르면 북미지역 50% 이상의 직장인이

더 나은 곳에서 일을 하기 위해 활발히 이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회사 인사팀에서는 하루에도 수십통에서 수천통의

이력서를 받고 검토해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나를 보여주는 이력서를

간결하고도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지요!

이번 글에서는 이력서 작성 단계->한국 이력서와 다른 점->이력서 예시->주의해야 할 키포인트 순으로 알아볼게요



이력서 작성 단계

1. 정보 수집

  • 학력: 학위, 전공, 부전공, 학교명, 졸업일 및 학점

  • 경력 사항: 직위, 회사명, 근무 기간, 각 직무에서 맡은 역할 및 성과를 간략히 설명한 목록을 작성

  • 기술: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기술 및 소프트 스킬(언어 능력, 컴퓨터 기술, 자격증 등)

  • 연락 정보: 전체 이름, 주소, 전화번호, 연락을 주고 받을 이메일 주소

2. 간략한 내용 작성

  • 목표 또는 요약: 경력 목표를 간략히 설명하거나 핵심 자격 및 강점을 강조하는 짧은 문장을 작성

  • 학력: 학위, 학교명, 졸업 날짜 및 관련 과정 또는 학업 성과를 나열

  • 경력 사항: 직위, 회사명, 근무 기간 및 각 직무에서의 주요 역할 또는 성과를 설명. 가능하면 성과를 수치화하고 동사를 사용하여 업적을 강조

  • 기술: 지원하려는 직무와 관련된 기술 및 소프트 스킬을 강조. 각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전 직무나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예를 제시

3. 형식 선택

  • 역대 시간순 (Chronological): 최근 직장부터 반대 순서로 경력을 나열하는 형식입니다. 꾸준한 경력을 갖고 있고 경력 발전을 강조하고자 할 때 적합합니다.

  • 기능 중심 (Functional): 경력보다는 기술과 능력을 중심으로 합니다. 직업을 전환하거나 경력에 갭이 있는 경우 유용합니다.

  • 결합 형식 (Combination): 역대 시간순과 기능 중심 형식의 요소를 결합하여 경력 개요와 동시에 관련 기술을 강조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 이력서 포맷 선택(읽기 쉽고 전문적인 레이아웃)

4. 교정

  • 철자, 문법 및 구두점 오류를 주의 깊게 검토

  • 글꼴 크기, 간격 및 정렬과 같은 서식의 일관성을 확인

  • 교정 도구를 사용하거나 친구나 동료에게 교정을 의뢰하여 이력서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

5. 피드백 받기

  • 이력서를 제출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구하고 피드백 받기

  • 모든 연락 정보가 정확하고 최신인지 확인

  • 피드백을 바탕으로 필요한 수정 사항을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이력서를 준비하여 제출



한국과 미국 이력서 작성의 차이점

1. 형식과 구조

  • 한국: 한국에서는 이력서가 비교적 상세하게 작성되며, 학력과 경력 사항이 시간순으로 보통 나열됩니다. 또한 경력 사항은 각 회사에서 담당했던 업무와 성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북미: 북미에서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형식을 선호합니다. 경력은 주로 역대 시간순으로 나열되며, 각 직무에서의 성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개요나 요약 섹션을 통해 전반적인 자격과 목표를 간략히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개요 섹션의 중요성

  • 한국: 한국의 이력서에는 종종 자기소개서와 유사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고 개요 섹션에서 지원자의 직업적 목표와 강점을 상세히 기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북미: 북미에서는 간단하고 명확한 목표 섹션을 통해 구체적인 직업적 목표와 핵심 능력을 간략히 전달합니다. 이는 채용 담당자가 빠르게 요약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3. 문화적인 차이

  • 한국: 한국의 이력서는 종종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나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것에 북미보다 포커싱이 조금 더 되어있습니다.

  • 북미: 북미에서는 성과 중심의 접근 방식을 선호합니다. 각 경력 사항에서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기여를 강조합니다.

4. 서식 디자인

  • 한국: 한국의 이력서는 종종 색상이나 레이아웃에서도 다양성을 보입니다. 세부 사항에 대한 깊은 설명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주의를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북미: 북미에서는 보통 깔끔하고 전문적인 서식을 선호합니다. 단순하고 명확한 레이아웃을 통해 정보를 빠르게 스캔할 수 있도록 작성하지요.



북미 이력서 예시

그럼 실제 북미에서 사용되는 이력서를 보며 한번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머리글

- 나의 이름과 연락받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 링크드인 주소

2. 기술

- 직무에 도움이 되는 내가 가진 기술들 기재

- 나에 대한 #해시태그 

- 뒤에 나올 나의 이력을 계속 읽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결정 지을 수 있는 부분


3. 경력

- ATS를 통과하기 위해 구인공고에 있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작성

-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맞춤화하여 작성

여기서 잠깐! ATS란 무엇인가?

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자동 이력서 심사 시스템

대부분의 기업 (90% 이상)이 모두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음


어떻게 작동하는가?

ATS는 이력서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이 지원자와 job이 얼마나 매칭이 되는지 정량화하여 점수로 보여줍니다.

HR 담당자들은 여기서 높은 점수를 얻은 지원자들 위주로 인터뷰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떻게 하면 ATS를 통과할 수 있을까?

그럼 어떻게 하면 ATS-friendly하게 내 resume를 만들 수 있을까요?

ATS는 지원자가 제출한 resume와 HR 담당자들이 게시한 공고의

job descriptions (직무 기술서)의 키워드가 얼마나 매칭이 되는지를 책정합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이력서를 적을 때

1. ATS가 받아들이기 쉬운 resume 포맷 사용하기

 2. Job descriptions에 적힌 키워드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이 두가지에 유념하여 작성하여야하고

특히, 예쁘게 꾸민 픽토그램, 사진, 그래프, 표를 이용한

resume는 모두 ATS가 정상적으로 읽어들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resume는 최대한 단순하고 가독성이 높으며, concise (한 장으로) 하되

job descriptions에 있는 키워드들이 최대한 많게 적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개발자의 경우 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언어 등의 매칭 높은 비율이어야 ATS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SQL을 할 줄 안다고 하면, SQL이라고 resume에 적혀 있어야 좋은 점수를 얻지, 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등으로 적으면 ATS가 서류를 통과시킬 확률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내 resume가 ATS에 얼마나 최적화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Jobscan 또는 Breezy 등을 통해서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job descriptions와 내 resume를 입력하여,

두 개가 얼마나 매칭이 되는지 점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칭율 향상 방법도 가이드 해주니 제출 전 꼭 확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프로젝트

-내가 했던 굵직한 프로젝트를 작성하되 이 프로젝트에서 우리팀의 성과가 아닌 나의 성과를 작성

5. 교육

학교명, 전공, 학위, 졸업일, 학점

(이때 학점은 필수가 아님, 나의 학점이 +점수가 되겠다하면 기재)


주의할 점

1. 직무 맞춤화하기

흔히 하는 실수 중 한 이력서를 같은 내용으로 모든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회사 입장에서 이력서를 받았을 때 우리 회사를 정말 입사하고 싶어서 보낸 것이 아니라 이력서를 “뿌린” 인상을 주기 쉽겠지요. 하지만 지원하는 곳에 맞게 이력서를 모두 따로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들을 직무별로 묶고 각 회사의 구인광고의 키워드만 중간 중간 바꿔주는 것입니다. 각 회사, 직무에 맞게 따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제한적인 시간에 최대한 많은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 또한 취업의 성패에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키워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각 회사마다 방대한 양의 이력서를 모두 검토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자 추적 시스템인 ATS를 이용하여 회사와 맞지 않는 이력서는 자동으로 거르고 있습니다.

2. 핵심만 전달하기

흔히 하는 2번째 실수는 나의 모든 이력을 다 기재하는 것입니다. 이력서는 1-2장이 적합하다고 하지만 1장내에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맞는 경력과 교육사항만 집중도 있게 작성하는 것이 직무와 관계없는 내용들을 장황하게 적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박사 학위가 있다면 학사, 석사, 박사 학위에 대한 내용을 모두 적기 보다는 석, 박사 과정 중 중요한 부분만 작성하거나 박사 학위만 작성하는 것이죠.

이 외에도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본문은 항상 Left Align, 머리글과 바닥글의 두께는 1인치 두기

4. Bold 와 Italic 동시에 사용하지 않기 (둘 다 강조하는 기능)

5. Font는 CG Times, Antique Olive, Times New Romans, Albertus MD, 9-11 사이즈

6. 자격증의 이름은 줄임말이 아닌 풀네임 사용하기 ex) MCP (X) ->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 (o)

7. 각 섹션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명확하고 명확한 제목과 부제목을 사용

8. 각 직무 책임과 성과를 나열할 때는 점 표시를 사용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합니다.

9. 문서 전체에서 일관된 글꼴과 서식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이력서 작성이 어렵다면 이력서 예시를 보고

각 칸에 자신에게 맞는 내용으로 먼저 채워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영어에 자신 있는 지인의 도움을 받거나

저희 드로우드림에서도 이력서 및 커버레터 작성을 코칭해드리고 있으니

 언제나 문의해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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